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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과품종

추석사과 '홍로'에 대해 알아봅시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추석사과인 홍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로는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제사상에 올라가는 배의 친구 바로 이 홍로사과입니다.

홍로사과를 추석사과라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홍로사과는 후지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많은 국민적인 사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로사과는 현 국립원예특작고학원에서 스퍼얼리블레이즈라는 사과에 스퍼골든델리셔스라는 사과를 

 

교배하여 1988년에 선발한 품종으로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과재배인들이 선호하는 사과품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과는 보통 일본품종이 대부분인데

홍로는 우리나라에서 교배선발하여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수확기는 9월 상,중순으로 매년 추석기간이 달라지므로 

추석이 빠른 해일수록 추석에 맞추어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있으며

착색이 비교적 잘된 과실들은 8월 하순부터도 수확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홍로라는 품종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홍로의 당도는 14~15 brix 정도이고, 산함량은 0.25~0.31 % 정도로 신맛은 적은편으로

새콤한 맛보다는 달콤한 맛이 더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어르신 할거없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사과입니다.

 

 

 

육질은 단단하며 조직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아 맛이 굉장히 좋습니다.

 

 

 

홍로는 상온에서 보름정도 보관할 수 있으나 부사만큼 저장성이

좋지는 않은 사과이기에 꼭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어떤 사과든지 상온에 오래두면 사과의 본연의 맛을 느끼지 못하기에

냉장보관하여 시원할때 먹는게 사과의 맛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사과공부를 하기전에는 

사과는 "초록사과,빨간사과 두가지 사과만이

사과의 전부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 많고 다양한 모양과 색깔 그리고 맛을 가진사과에 

놀랐었습니다.

 

 

또 음식도 알고먹어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사과도 어떤사과인지, 어떤맛이 나는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만 오늘은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고 알찬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