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이 된 지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 벌써 2021년 한해중 첫 달인 1월이 한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새로운 사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름은 황금이라고 합니다.
제가 주관적으로 명칭을 분석해보자면 황금사과의 홍은 붉을 홍을 뜻하는 것이고
금은보석의 의미로서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홍금사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금사과는 천추 사과와 홍로사과와 의 교배로 탄생한 사과 품종입니다.
홍금사과는 9월 하순에 수확을 하며 9월 상순에 수확하는 홍로사과와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중생종 품종입니다.
과실의 모양은 장타원으로 모양이 특이합니다.
과피의 색은 선홍색이고 과육의 색은 백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로 사과에서부터 나온 사과라 그런지 과피와 과육의 색이 눈으로 보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마찬가지로 과중도 홍로사과와 비슷한 270g 정도의 크기입니다.
홍금사과의 당도는 14.5 brix내외이며 산도는 0.38% 내외입니다.
대게 홍로사과와 비슷하지만 식미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홍금사과의 상온에서의 저장력은 약 20일 정도입니다.
홍로 사과로부터 나온 사과이기에 탄저병에 비교적 약한 편입니다.
또한 줄기 겹무늬썩음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방제에 신경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교배 친화성이 높아 쓰가루(아오리) 사과를 제외한 많은 주요 품종과 교배 친화성이 있습니다.
나무의 수세가 약해지면 과실에도 영향이 미쳐 과실의 크기가 작아지기도 하며
조기에 적과를 실시하고 병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나무의 수세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고품질의 사과를 재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기온이 높은 남부지역에서는 착색이 불량하여 좋은 사과 품질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황금사과는 해발고도가 높은 강원도 정선지역에서 생산단지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기존 홍로사과에서 식미가 개선되었다고 하니 저도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새로운 신품종이 확대되어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사과를 즐기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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