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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과품종

우리에게 익숙한 사과 후지(부사)사과에 대해 알아보아요.

 

 

오늘은 여러분들이 많이 드셔 보시고 익숙한 부사(후지) 사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사 사과는 사람들이 흔히 먹을 수 있는 사과가 부사(후지) 사과 품종입니다.

 

요즘 마트나 시자에 장을 보러 가면 보이는 사과가 부사(후지) 사과랍니다.

 

사람들이 보통 사과라고 하면 부사(후지) 사과를 생각합니다.

 

그만큼 맛이 좋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소비하는 사과인 만큼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사과 품종 중 생산량이 가장 많은 품종이 부사(후지) 사과 품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사 사과라고 많이들 부르시는데 정식 명칭은 후지라고 합니다.

그럼 부사 (후지) 사과에 대해 깊숙이 파헤쳐보겠습니다.

 

 

 

 

 

 

 

부사(후지) 사과는 일본 농림성 원예시험장에서 국광에 델리셔스를 교배하고 선발하여

1958년에 동북 7호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1962년에 후지라는 정식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부사(후지) 사과의 수확시기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으로 대표적인 만생종 사과 품종입니다.

겨울사과라고도 불립니다.

과실의 무게는 300g~400g 이상으로 재배조건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과실의 색은 선홍색이고 과실의 모양은 장원형입니다.

 

 

부사(후지) 사과의 당도는 14~15 brix로 당도가 높은 편에 속하며

산도는 0.4% 내외로 당산도의 조화가 좋은 사과입니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저격하는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 가장 대중적인 사과의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사(후지) 사과의 저장기간은 상온에서 90일 정도이고 저온에서는 150일 정도입니다.

 

보통 농가에서는 부사(후지) 사과를 저온창고에 보관하는데 저온창고에 저장하면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사과는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갈수록 저장기간이 길어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다른 사과보다 부사(후지) 사과가 주변에 많이 보이고 흔한 이유가 바로 저장기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대량으로 구매하여 보관하여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사 사과는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 부사 사과에서 비롯된 많고 다양한 특성을 지닌

사과가 있습니다.

 

 

 

 

 

부사(후지) 사과는 변이품종이 많은데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꽃눈분화가 많고 가지의 마디 사이 길이가 짧은 단과 지계, 일반 부사(후지)에 비해 숙기가 빠른 조숙계,

착색에 특화된 착색계가 있습니다.

 

 

단과 지계는 화랑이 있고, 조숙계는 고을 , 야 타카, 홍장 군, 호노카, 히로사키 등이 있습니다.

착색계는 코마치, 키쿠 8, 후브락스, 나가 후 6, 라꾸라꾸, 로열, 베니 호마레, 미시마, 미야 마봉촌계,

챔피언, 미라이, 미야비 등 

부사(후지)에서 비롯된 사과 품종은 정말 많습니다.

 

 

크기가 크고 착색이 잘된 사과가 공판장에서 높은 값을 받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착색성이 좋은 착색계의 품종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후브락스, 로열, 챔피언, 미시마, 미야비 사과 등을 많이 재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과 지계는 꽃눈 형성이 잘돼 착과가 잘되기 때문에 과다 결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다 결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화, 적과작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착과량이 많은 단과 지계는 석회를 사용하여 석회가 부족한 토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장해를 예방합니다.

 

조숙계 변이품종은 일반적인 부사(후지) 사과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수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착색계 변이품종은 일반 부사보다 착색만 빨리 진행될 뿐 수확기는 일반 부사(후지)와 동일합니다.

 

후지와 변이품종 간에 꽃가루 친화성이 없기 때문에 수분수로 사용할 수 없고, 부사(후지) 변이품종은 부사(후지)에서 

비롯된 품종이기에 부사(후지)와 꽃가루 친화성이 있으면 부사(후지) 품종의 수분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대중적인 사과 부사(후지) 사과에 대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저는 당장 내일 마트를 들려 사과를 사야겠습니다.